『휠체어 스킬 스쿨』 사업 성공적으로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582회 작성일작성일 24-07-08 11:06본문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휠체어 스킬 스쿨』 사업이 지난 25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전문인력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회장 김지혜)가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세종시보조기기센터 등 장애인관련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습니다. 『휠체어 스킬 스쿨』은 세종시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극대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행사에서는 휠체어의 기본 지식과 주행 기술을 습득하고, 휠체어 활용 능력에 따른 수준별 코스를 운영하여 장애인들이 다양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세종시의회 안신일, 김현미, 이현정, 김영현, 최원석 의원도 참석하여 참여자들과 함께 휠체어에 탑승하여 코스별로 운행해보았으며, 지역 내 재활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청취하였습니다.
나사렛대학교 박종균 교수와 민솔희 교수도 참석하여 민솔희 교수는 한국의 표준화된 재활모델과 공적재활체계의 부재를 보완할 현재 추진 중인 RG프로젝트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김지혜 회장은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위해 장애인을 둘러싼 환경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일상생활 기술을 익히는 과정도 필요하다”며, “세종시에서 처음 시도되고 지역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자립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박종석 소장은 “자립생활서비스의 한 영역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영상대학교 휴먼사회복지학과 안우상 교수는 재능기부로 직접 영상 촬영을 맡아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이번 『휠체어 스킬 스쿨』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